[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으로 전산시설 확장 및 전산센터 이전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전산센터는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로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와 정전 시 자체발전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에 완공된 신한금융그룹 통합 전산센터로 이전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의 일환이다.
여러차례 모의훈련을 통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마친 뒤, 이전 당일 정보기술(IT) 전문가 등 450여명을 투입해 이전 작업이 진행됐다. 최종테스트를 거쳐 7일 모든 IT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가동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이전을 진행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현장직원들이 출근해 주요 서비스 점검 및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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