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아이마켓코리아가 실적호조에 사흘째 강세다.
8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일보다 1250원(3.85%)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장 마감 후 아이마켓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3% 증가한 6806억4600만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14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날 우리투자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올리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분기 안연케어 인수효과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석준 우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8%, 39.8%, 28.2%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안정적인 삼성그룹 캡티브(Captive) 고객 수요성장, 안연케어 인수를 통해 성장하는 헬스케어 유통시장 진출, SME 대상의 B2B 오픈형 플랫폼 강화 등"이라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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