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패리스 힐튼 "세월호 피해자들에 기도와 사랑을" 트위터에 애도 글
힐튼 호텔 상속녀이자 배우인 패리스 힐튼(33)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과 그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힐튼은 6일(현지시각) 트위터에 "한국에 기도와 사랑을 보낸다(Sending prayers and love to South Korea)"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과 친구들을 지원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It's so important now to support the families and friends who lost their loved ones)"고 덧붙였다.
패리스 힐튼은 지속적으로 내한하며 한국과 인연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07년 처음 한국을 찾았을 때는 MBC '무한도전'에 한복을 입고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참석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힐튼과 존 메이어, 코니 탤벗, 미카, 바우터 하멜 등 많은 해외 스타들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패리스 힐튼의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 위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패리스 힐튼, 고맙다" "패리스 힐튼, 슬퍼하는 것엔 국경이 없네" "패리스 힐튼, 앞으로도 잘 부탁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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