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취사부담 경감… 농가 생산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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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6일 민선 6기 농업·농촌 지원시책 중 하나로 “농촌의 부족인력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라 일손 부족이 심각하고 농사철에 여성 농업인의 취사부담을 덜어줘 농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농촌의 노령인구 증가, 인구감소 추세에 따른 영농행태 등의 변화로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번기철(4월~10월)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공동급식에 필요한 급식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입비, 취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2015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 50개 마을을 시범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촌복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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