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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부리의 박종우(25)가 부상 치료를 위해 3일 귀국했다.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친 오른 허벅지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전반만 뛰고 교체됐지만 정밀검사에서 회복에 최소 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종우는 국가대표팀 주치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8일 발표되는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박종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그동안 A매치 10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까지 국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고 올해 2월 중국 프로축구로 무대를 옮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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