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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3일부터 구청 1층 광장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구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3일 오전 9시부터 안산지역 합동연결식 당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분향소 조문객들이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마지막 기적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란리본과 조문록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구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18일 사고현장에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기사)과 앰블런스 차량 1대를 파견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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