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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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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광장 분수대 앞에 오전 7~오후 11시 평일, 휴일 상관없이 운영

서울 중구,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중구 세월호 침몰사고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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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추모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2일 구청 광장 분수대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가로 세로 각 8m, 폭 4m 규격의 합동분향소는 제단 중앙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라 쓰고 주변을 국화꽃 등으로 장식했다.


개인별 영정사진과 위패는 생략했다.
평일과 휴일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상주 역할을 수행하고 직원 2명이 안내를 맡는다. 합동분향소는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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