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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폭탄 테러 발생…19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버스 정류장에서 1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9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후 8시쯤 아부자 중심가 인근 은야냐 버스정류장에서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으면서 10여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2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2일 오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9명이다.


이번 테러는 오는 7~9일 아부자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경제포럼(WEF) 아프리카회의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보안작전을 발표한 조너선 정부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 치안이 취약한 나이지리아는 정상회담을 위해 6000여명의 병력과 경찰을 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프리카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이 포럼에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 아프리카와 세계 지도자들과 정책입안자, 기업가, 자선사업가 등이 대거 참석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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