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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이 외화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전날 전국 610개 상영관에서 15만4625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6만7480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996개 스크린에 35만92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역린'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782개 상영관에 17만4689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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