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표적' 류승룡 vs '역린' 현빈, 5월 극장가 남녀 선호도 엇갈리네
영화 '표적'과 '역린'이 5월 극장가에서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각각 남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와 예스24에서 한국영화 '표적'과 '역린'이 최근 강세를 보이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표적'은 류승룡의 액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사전 예매에서도 선 굵은 남성영화를 보고 싶은 관객의 표심이 읽힌다. 전체 예매자 중 남성 관객이 절반을 넘어선 52%를 기록했다.
'역린'은 여성 강세가 눈에 띈다. '역린'은 드라마 '다모' 이재규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자 배우 현빈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전체 예매자의 65%가 여성 관객이다.
한국영화 '표적'과 '역린'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강세 속에서 색다른 매력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표적'과 '역린'의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표적과 역린 모두 보고 싶다" "표적·역린, 드디어 볼만한 한국영화가 나왔다" "표적과 역린의 대결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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