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보령제약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11시10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3.75%) 오른 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14% 오른 764억원, 영업이익은 881.56%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1분기 실적 호조는 자체 신약인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매출증가에 힘입었다"며 "2분기 이후에는 카나브의 매출확대와 함께 중남미 및 중국지역 수출확대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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