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4센트(0.4%) 오른 배럴당 101.2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유류 재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미국및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정부에 대한 강도높은 추가 제재안을 마련했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는 정부군이 분리주위 민병대에 대한 진압작전에 나서는 등 사태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9센트(0.73%) 뛴 배럴당 108.9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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