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0센트(0.5%) 오른 101.94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유가는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의 유혈충돌 및 군사훈련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미국 3월 내구재 수주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3월 내구재수주가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 증가를 상회한 것이다.
한편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32달러(1.21%) 상승한 배럴당 110.4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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