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24달러(2.2%) 하락한 102.13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4월7일 이후 최저치다.
그동안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데다가 투자자들이 마감 직후에 나올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와 다음날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패턴을 보이면서 유가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한편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1센트(0.61%) 하락한 109.2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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