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선에서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장 누르고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당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방태원 전 코레일관광개발 사장(55)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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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후보는 29일 치러진 경선에서 총 유효투표 1034표 중 717표를 얻어 313표를 얻은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경선에서는 총 2000표 중 1034명(50.3%)이 참여해 다른 구청장 경선 참여율(45%선)에 비해 놓은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방 후보가 당선돼 눈길을 모은다.
방 후보는 새누리당 동대문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이병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누를 것으로 예상됐다.
방 후보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육사를 나와 유신사무관으로 서울시에 공직을 시작한 이래 중구 국장, 서울시 가로환경추진단장, 동대문구 부구청장, 구청장권한대행,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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