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1분기 순이익이 14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2.1%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신한카드 순이익은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과 비자(VISA) 등 유가증권 매각이익 소멸,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 보면 판관비 절감과 조달비용 감축 등 비용 절감으로 순익이 14.5% 늘어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에 따른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율 감소와 마케팅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순이익 하락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의 1분기 대손충당금은 전년동기대비 5.5%, 전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상각채권 추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56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말 신한카드 연체율은 2.06%, NPL비율 1.76%를 기록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8.5%로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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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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