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안전관리 대책 발표 및 신속한 초동 대처 결의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서에서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7개 기관은 안전관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광양시에서는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또한, 광양시 전역에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종합상황실 접수에서부터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 및 운영,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맡은 역할과 임무 등을 정립하고,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를 교훈 삼아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사회단체가 합심하여 자연 및 사회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대처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4. 8일에 전국 최초로 불안전요소 신고센터를 개소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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