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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7)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42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머세드골프장(파72ㆍ650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윙잉스커트클래식 우승이 동력이 됐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55주 연속 1위(10.12점)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스가 3위(9.31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최근 허리부상으로 인한 결장 등이 겹쳐 4위(8.91점)로 밀려났다. 캐리 웹(호주)이 5위(7.24점)다. 한국은 유소연(25)이 7위(5.73점)로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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