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청 공무원 야산서 목매 자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28일 오전 11시 58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광주시청 6급 공무원 A(54)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내가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아내에게 “요즘 되는 일이 없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地籍)직 공무원인 A씨는 공매로 나온 학교 앞 땅을 1800여만원에 매입한 뒤 북구청에 용도 변경을 추진해 1년여 만에 땅값을 4.3배 오르게 한 것으로 최근 광주시 감사결과에서 밝혀져 5급에서 6급으로 강등돼 대기발령 중이었다.

경찰은 A씨의 자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