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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사우디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메르스로 인한 감염 환자 8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6일 사우디의 리야드와 제다에서는 각각 1명이 메르스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이틀만에 무려 10명의 감염자가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에 지난 2012년 4월 첫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약 2년만에 메르스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10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사우디 보건부는 현재 공식 확인된 감염자 수는 339명으로, 이 가운데는 의사와 간호원 등도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무섭네"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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