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우여 "여야, 세월호 침몰 지원 결의안 공동채택"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 결의안을 여야가 공동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여야간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인 협조를 약속한 점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면서 "국민 안정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책임진다는 점에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침몰피해자 지원 결의안을 여야가 채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민안전 관련 법안과 민생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야당도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번에는 약속이 지켜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황 대표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실종자 수색 등 사고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라고 언급하면서 사고 수습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내각 총책임자로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도 "지금은 누가 뭐래도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