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28일 코스피시장이 0.2%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16% 내린 257.2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194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63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4491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68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실적모멘텀이 부족한 국내 증시의 소외현상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며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차익매도 뿐만 아니라 기관 및 외국인의 비차익매도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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