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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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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한국 브랜드 침몰시킨 관피아 아성 깨부숴라
▶정총리 사의…朴 "참사수습후 수리"
▶해운조합-손해사정인 '검은 커넥션'
▶미분양 8년여만에 최저

* 한경
▶국가개조 첫 단추…'관피아'부터 수술하라
▶정총리 사의…朴 "사고 수습 후 수리"
▶오바마 "군사력 사용 주저않겠다"
▶유병언에 대출 전금융사 검사


*서경
▶미안합니다 또 미안합니다…빗속추모행렬
▶정총리 '나홀로 사의' 野 "무책임하고 비겁"
▶현대차 잔업 48년만에 사라진다
▶삼성동 한전부지 100층 개발 길 열려
▶국내 유턴기업 외국인 고용 쉬워져

* 머니
▶정총리 세월호 수습후 물러난다
▶기아차 美공장 건설 탄력
▶돈안되는 R&D 홀대…구조시스템 낙후 이유있었다
▶이마트, 호찌민에 베트남 1호점


* 파이낸셜
▶세월호 참사로 정홍원 총리 하차…'현오석 경제팀' 불똥튀나
▶한국 건설, 해외선 '귀빈'
▶IT·車·정유·철강 등 전업종 '봄바람'…하반기도 '순항' 예고


◆4월26일~27일 주요이슈 정리


* 鄭총리 사의표명, 청와대로 향하는 분노 차단할까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전격 사의를 표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처하는 데 있어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반성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국무총리로서 모두 떠안겠다는 것으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으로 향하는 국민의 분노를 중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 그러나 정 총리의 사퇴 결정은 오히려 역풍이 돼 돌아올 수도 있는 상황. 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총리가 사퇴한 것이 '무책임한 결정'이란 비판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입장과 6·4 지방선거를 고려한 전략적 판단으로 국민에게 인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한편 박 대통령은 27일 사의를 표한 정홍원 국무총리에 대해 수리하기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후 밝혀. 민 대변인은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으로 이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사고 수습 이후에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전해.


* 檢, 유병언 핵심측근 이번주 소환… 압수물 분석 주력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은 청해진해운 관계사 및 회계사 사무실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작업에 집중. 또 이번주부터는 유 전 회장 자녀 및 핵심 측근들에 대해 소환 조사할 방침. 인천지검 세월호 특별수사팀은 청해진해운 등 관계사의 회계업무를 담당해온 모 회계법인에서 압수수색한 회계장부 등 관련자료를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혀.


* 美 버라이즌 "갤S5 카메라 결함, 교환" 삼성 "극히 일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갤럭시S5 카메라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해명. 삼성전자 측은 27일 초기 생산된 갤럭시S5의 일부 물량에서 나타난 증상이라며 카메라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저장돼 있는 부품(롬)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밝혀. 이어 해당 문제가 발생한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


* 與野 2주만에 일정 재개…상임위·지방선거 경선 가동
-세월호 참사로 멈춰섰던 국회가 참사 발생 2주만인 28일부터 정치일정을 재개하며 정상화 수순에 들어가. 여야는 원내지도부 합의에 따라 28일부터 상임위 활동을 정상적으로 가동키로. 여야는 29일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를 통과한 대형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할 예정. 처리가 예상되는 법안으로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법' 개정안이나 '선박의 입항 및 출항에 관한 법률', '수난구호법', '해사안전법', '항로표지법' 개정안 등 세월호 관련 법안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세월호 사건으로 미뤄진 '기초연금법' 처리도 여야가 합의점 찾기에 나설 예정.


* 제주VTS 압수수색…'업무태만' 집중 조사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혀. 수사본부는 26일 진도VTS에 이어 제주VTS 에 수사관을 보내 세월호 침몰 당시 교신 내역, 항적, CCTV 녹화 내용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음. 수사본부는 세월호가 복원력을 상실하고 조류를 따라 떠밀려가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지만 관제센터에서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근무자들의 업무 태만 여부를 조사할 방침. 진도 VTS는 세월호 침몰 전 급선회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하고 관제를 소홀히 해 첫 교신(16일 오전 9시 6분)까지 11분의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


* 오바마 美 투자요청에 韓 기업 '긍정' 화답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국내 주요 경제계인사와 만나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눠.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를 늘린다면 적극 돕겠다는 뜻을 보여.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로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경제관계는 21세기 경제협력의 핵심이라며 양국간의 안보와 동맹관계만큼 중요한 건 양국 모두 고용을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경제협력관계를 공고화하는 것이라고 말해.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양국 교역량과 미국 기업의 한국수출이 증가했다면서 한미FTA의 완전한 이행과 그 결실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차나 지적재산권, 유기농식품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


* KT, 45일만에 영업 재개…"이젠 내 차례"
-그동안 속수무책으로 경쟁사에 가입자를 내준 KT가 27일부터 단독영업에 나서. 영업정지가 시작된 지난달 13일 이후 45일만으로 SK텔레콤은 5월19일까지, LG유플러스는 5월18일까지 영업이 전면 중단. KT는 45일간의 영업정지 등의 여파로 10년만에 시장점유율이 30%선 아래로 떨어져. 가입자 모집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단독영업에 나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속수무책으로 가입자를 내준 것. SK텔레콤 단독영업 기간에는 8만435명의 가입자가 이탈했고 LG유플러스 단독영업 기간에는 지난 24일까지 5만6561명이 KT를 떠나. 이에 KT는 이번 단독 영업기간에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할 것으로 보임.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르포]내 스마트폰 개인정보 5분이면 다 턴다
-실제 테스트를 통해 카카오톡 등 메시지 확인은 물론 공인인증서, 음성녹음ㆍ사진 파일까지 악성코드를 심은 문자 메시지 한 통이면 스마트폰에 있는 개인정보를 불과 5분만에 손바닥 보듯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는 신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지만 해킹 기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방어하기가 쉽지 않은 실태를 짚어본 기사.


* 한미정상회담 논란 예상되는 2가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재연기를 재검토하기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MOU) 체결과 한미 간 미사일 방어체계 상호운용성 강화를 강조해 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살펴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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