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본청과 교육지원청으로 분리해 처리하던 스승찾기 업무를 28일부터 '1396' 서울교육콜센터로 일원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승찾기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고등학교 스승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초·중학교 스승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분리해 업무를 처리함에 따라 민원인이 여러 차례 전화를 해야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고자하는 스승의 재직학교에 관계 없이 1396 서울교육콜센터가 업무를 처리를 하도록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전화 한 통으로 스승찾기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찾기 업무를 일원화해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도가 높아질뿐만 아니라 연간 7200여건에 달하는 11개 교육지원청의 스승찾기 업무 부담을 덜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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