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동렬)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5일 ‘2014년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대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13개 입주기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의 창업보육센터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 공간 제공, 경영 기술지도와 정보 제공 등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도와주고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키는 전문보육기관이다. 경영, 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인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렬 센터장은 "우수한 전문 인력과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해온 것이 최우수 등급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창업 초기 단계의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광주전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마케팅 지원 등 투자 유치를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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