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형택(38)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용규와 짝을 이뤄 나선 대회 준결승에서 톱시드의 막시밀리안 노이흐리스트(오스트리아)-루안 롤로프세(남아프리카공화국) 조에 2-0(6-2 6-3)으로 이겼다. 지난해 복식선수로 복귀한 이형택이 퓨처스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최고 성적은 지난해 11월 영월 챌린저대회에서 안착한 준결승이다. 우승을 놓고 맞붙는 상대는 엔히크 쿠냐(브라질)-대니얼 응우옌(미국) 조다. 26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한다. 임용규는 단식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