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전남)=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군은 침몰한 세월호에서 수습한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하지 않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4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해군 소속 김진황 대령은 희생자 시신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심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날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수는 총 183명이며 실종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의 3층과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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