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금융감독원이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을 해 준 금융회사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4일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한 대출취급 금융회사에 대해 25일부터 특별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 대상 은행은 산업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4곳이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을 대상으로 불법대출 여부 및 대출채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검은 '금융판 중수부'로 불리는 금감원 기획검사국이 나선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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