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보성천문과학관 천문체험시설사업 보고회 열려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천문과학관에 설치될 천문체험시설과 전시연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D돔 영상관 등 최첨단시설을 갖춘 천문과학관을 건립하고자 지난 2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반영한 기술적 요소에 보성이 보여줄 수 있는 특화된 요소를 접목한 전시연출 계획이 보고됐다.
보성천문과학관은 작년부터 총 41억원을 투입해 보성읍 봉산리 한국차문화공원에 건립되고 있다. 지난 3월 ㈜에이엠티와 계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수련원 건립사업과 병행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의 특화된 요소인 차밭을 모티브로 ‘차밭에서 별밭으로’ 이어지는 생동감 넘치는 전시연출과 최첨단 4D돔 영상관 등의 천문체험시설을 통해 아름다운 보성의 밤하늘을 기존의 차밭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준공 전까지 청소년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연출을 완벽하게 갖추고 체험 프로그램을 다변화함으로써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해 청소년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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