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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주간베스트11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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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주간베스트11에 5명 선정 주간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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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송승민, DF 박진옥·김영빈·이완, GK 백민철”
“수비진 부상 악재 속 무실점 선방…안정감 찾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프로축구 광주FC 5인의 빛고을 전사들이 주간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20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5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의 미드필더 송승민, 수비수 박진옥·김영빈·이완, 골키퍼 백민철을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신인 송승민은 “폭넓은 움직임과 과감한 드리블 돌파, 날카로운 패싱력을 겸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 자신의 마수걸이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킨 송승민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2도움을 추가하며 주춤한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 경쟁체재에 돌입한 수비라인에서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박진옥에 대해서는 “시즌 첫 출전한 경기에서 무결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영빈은 “신인다운 당돌한 패기를 앞세워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호평했으며, 프로 통산 100경기를 소화한 이완은 “100출장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수비진의 줄 부상으로 공백을 우려했던 광주는 이처럼 신인들의 맹활약과 고참들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전반기 승점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경기 내내 수차례 선방쇼를 펼친 광주의 최고참이자 든든한 수문장 백민철은 “완벽하게 수비라인을 리딩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주FC는 지난 20일 안양을 2:0으로 꺾으며 홈 3연전을 기분좋게 출발한 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 경찰청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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