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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세계 최초 가전제품향 ‘CNT터치키’ 출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가전제품 터치키에 세계 최초로 CNT소재 적용… 스마트폰 적용도 기대

첨단소재 전문기업 상보는 자사가 개발한 에어컨용 CNT터치키를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CNT터치키는 생활가전제품의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버튼 조작부분을 터치방식으로 개선한 필름형 터치키로, 필름소재 위에 CNT전극패턴을 형성해 에어컨 외장 터치컨트롤러 뒷면에 부착한 제품이다.

상보는 최근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터치방식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는 추세인 만큼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의 생활가전제품과 도어락 등 터치방식으로 가능한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CNT터치키가 향후 빠른 점유율 확대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른 터치 소재 대비 터치감도가 좋으며 내구성이 우수, CNT소재의 특성상 곡면형 제품까지도 적용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상보 관계자는 “이번에 출하된 CNT터치키는, 세계 최초로 CNT를 적용한 터치키 상용화 제품으로 저가의 전극재료가 적용되는 터치키를 CNT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향후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보는 향후 모바일, 태블릿 등의 터치패널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까지 CNT를 활용한 전극필름 및 터치센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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