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22일 오후 5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가 1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범정부사고수습대책본부는 5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기존 108명에서 113명으로 늘었다. 현재 476명의 탑승객 중 실종자수는 189명으로 감소했다. 174명은 사고 당일 구조됐다. 구조 당국은 7일째 막대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단 한 명의 선내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한 상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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