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에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2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희범, 김우남, 신구범 예비후보가 각고의 논의 끝에 신 전 지사를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참여경선(당원 50%+국민 50%)을 통해 제주지사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당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후 슬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경선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경선 관련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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