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한우리예술단, 교육 故 심상철, 사회복지 및 환경 박준식, 농림수산 심명섭, 체육 이영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22일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를 총 5명을 선정·발표했다.
곡성군민의 상은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곡성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서 총 10명이 추천됐으며, 심사위원회의 표결로 4개 부문 5명을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예술부문에는 한우리예술단이 선정됐다. 이 예술단은 2008년 창단 후 국내외 각종 경연 및 문화예술대회에 참가 곡성군 홍보에 앞장섰다.
교육부문에는 한국과학기술원장을 역임한 故 심상철씨가 선정됐다. 故 심상철 씨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후진양성, 고향사랑 정신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의 박준식(61)씨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결연 등 각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농림수산부문의 심명섭(69)씨는 친환경농업의 저변확대 및 직거래 판로개척 등 농가소득 창출 공로로, 체육부문의 이영승(18)양은 볼링국가대표로 대회 수상 등을 통한 체육진흥발전에 공로가 인정됐다.
군민의 상 시상은 오는 5월 1일 제34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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