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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보건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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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창조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1차례의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곡성군은 대표관광자원인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벌어들인 총 수익금 42억 6천만 원 중 8억 원을 2014년 군민 복지증진 예산으로 편성 운영한 점, 광역행정의 표본으로 대형병원 등 인근지역병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4,990명의 주민들이 지역병원처럼 편리하게 이용하고, 협약 할인율 혜택으로 주민의료비 4억 6천만 원을 절감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이용과 편익을 고려한 현대화된 진료시설과 통합관리실을 갖춘 보건의료원을 신축해 지역민에게 알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방문 간호활동을 적극 전개한 점도 큰 주목을 받았다.

곡성군은 민선 5기 목표인 부군복민의 실현을 위해 소통행정, 실용행정, 광역행정의 삼정창조를 추진한 결과 2012년 ‘행정서비스부문 대상’, 2013년 ‘문화관광부문 대상’, 올해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처음 제정된 시상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서울 공군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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