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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대전·충청지역 中企 대상 보유기술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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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청서 '찾아가는 KICT 보유기술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2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을 초청해 '찾아가는 KICT 보유기술 설명회'를 연다.


지난해 강원지역,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대전-충청지역의 중소·중견기업 150여곳을 대상으로 건설연의 사업화 유망 보유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운전자들이 야간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횡단보도 조명 시스템 등 지역 중소기업이 관심을 가질만한 4개 기술은 연구책임자들이 직접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15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소개 자료를 배포해 관심 기업의 개별 기술상담 신청을 받는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제공하고자 기술보증기금 측이 '공공기관 기술이전과 금융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건설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는 건설연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가 소개될 뿐만 아니라 실무자간 기술 정보 공유, 교류 등을 통해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설명회 당일 오전에는 대전청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건설연 보유기술 중 대전청에 특화된 기술, 정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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