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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캘린더]김진의 인기만화 '바람의 나라', 무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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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인기작 '프리실라' 오는 7월 국내 첫 선

[뮤지컬 캘린더]김진의 인기만화 '바람의 나라', 무대에서 만난다 '바람의 나라-무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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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바람의 나라-무휼>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무휼'이 다음 달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2006년 초연 이후 2007년, 2009년의 공연을 통해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과 기술상,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안무상과 조명음향상을 수상했다. '바람의 나라-무휼'은 전쟁과 권력이라는 지상의 길을 통해 '부도(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이상향)'를 향해 가는 고구려 3대 대무신왕 무휼과 상생과 평화라는 하늘의 길을 바라보는 아들 호동의 '부도'가 충돌한다는 이야기다. 연출은 이지나, 음악감독은 김문정, 안무는 안애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작곡은 '하얀거탑' '허준' '대장금' 등 드라마 음악에 참여했던 이시우가 맡았다. 고영빈과 엠블랙 지오가 무휼과 호동에 캐스팅됐다

(5월11일부터 5월20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고영빈 지오 최중수 이시후)


[뮤지컬 캘린더]김진의 인기만화 '바람의 나라', 무대에서 만난다 프리실라


<프리실라>


뮤지컬의 여왕 '프리실라'가 7월3일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마돈나, 신디 로퍼 등 젂세계가 열광한 히트 팝으로 구성한 28개의 뮤지컬 넘버,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스케일 등을 자랑하는 '프리실라'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전세계에서 연이어 히트한 대표 뮤지컬이다. 시드니의 한 클럽에서 쇼에 출연중인 틱이 별거중인 아내에게서 '앨리스 스피링스' 리조트 쇼의 출연을 제의받으면서 작품은 시작된다. 슬럼프에 빠져있던 그에게 레퍼토리의 구상과 새로운 멤버 모집보다 더 두려운 것은 아직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8살 아들 벤과의 만남이다. 결국 틱은 왕년의 스타 버나뎃과 좌충우돌 트러블메이커 아담과 함께 '프리실라' 버스를 타고 아들을 만나기 위해 2876km의 긴 여행을 시작한다.


(7월3일부터 9월28일까지 / LG아트센터)


<사랑하니까>


[뮤지컬 캘린더]김진의 인기만화 '바람의 나라', 무대에서 만난다 사랑하니까

창작뮤지컬 '사랑하니까'는 국내 최초 대출을 소재로 현대인들의 삶의 애환과 진짜 사랑을 그려낸 공연이다. 남을 빚지게 해야 살 수 있는 남자 '강동찬'과 남에게 빚지고는 살 수 없는 여자 '오로지'의 독특한 만남과 사랑을 블랙 코미디적인 풍자에 담아낸 '사랑하니까'는 대출하면 떠오르는 무거운 느낌을 가볍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냈다. 프로듀서부터 대본, 작곡, 작사까지 겸하고 있는 힘컨텐츠㈜ 윤현진 대표가 이번 공연에서도 1인 4역을 감당한다. 국민동요 '올챙이 송'의 작곡, 작사자이자 이미 제작된 공연들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윤 대표는 "이번 공연의 매력 역시 재즈, 보사노바, 발라드,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총 20곡의 주옥같은 음악"이라고 말했다. 공연 오픈 기념 이벤트로 5월1일~6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할인(전석 1만5000원)이 적용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머그컵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1일부터 6월8일까지 /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피꼴로 / 송욱경 김찬호 윤차영 이명화 / 3만~4만원)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캘린더]김진의 인기만화 '바람의 나라', 무대에서 만난다 프랑켄슈타인

충무아트홀이 올해 개관 10년을 맞이해 제작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프랑켄슈타인'은 총 80회 공연으로 폐막 예정이었지만 개막 1달 만에 누적 4만 관객 돌파를 이뤘고, 그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5월18일까지 9회 연장공연을 확정지었다. 연장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안시하, 서지영, 안유진, 이희정,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의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신이 되려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괴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특히 전 출연배우가 1인 2역을 소화해 화제가 됐다.


(3월18일부터 5월18일까지 / 충무아트홀 대극장 /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 6만~13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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