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ING생명이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승객들과 실종자 가족, 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조성해 전달한다.
ING생명 관계자는 18일 "임직원 일동은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며 "세부적인 기부절차와 용도는 추가적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G생명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의 뜻을 표하고 이날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연도대상식과 오는 26일 열기로 했던 'ING생명 가족그림소풍'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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