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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해피투게더 세월호 침몰 사고 결방, 뉴스로 대체
JTBC '썰전'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해 결방했다.
17일 JTBC는 예능프로그램 '썰전' 대신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는 뉴스특보를 대체 편성했다. 또한 JTBC는 '썰전'외에도 일일드라마 '귀부인'도 결방했다.
지상파 3사도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뉴스특보 등으로 대체 편성했다. MBC '앙큼한 돌싱녀', KBS2 '골든크로스', SBS '쓰리데이즈'는 결방했다.
KBS는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대신 다큐멘터리를 대체 편성했다. KBS측은 "예능이나 드라마 편성은 이런 상황에 적절하지 않아 다큐멘터리를 대체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 부근 세월호 침몰사고는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며 475명 탑승객 중 25명이 사망하고 271명이 실종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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