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월호 생존자, 문자메시지 허위로 밝혀져 '초등학생 장난'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세월호 생존자, 문자메시지 허위로 밝혀져 '초등학생 장난' ▲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자 문자메시지가 허위로 밝혀졌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생존자, 문자 메시지 허위로 밝혀져 '초등학생 장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구조 문자 메시지가 허위로 드러났다.


17일 오전 해경은 "전화가 안 터진다. 지금 여기 배 안인데 사람 있다. 나 아직 안 죽었으니까 안에 사람 있다고 좀 말해 달라"는 내용의 실종된 단원고 학생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의 문자 발신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지역 부근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문자는 허위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진위 조사결과 게시자가 김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A(11)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 역시 최초 유포자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수사한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민이 애통해 하는 사고인 만큼 만일 메시지가 허위로 판명된다면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총 탑승인원 475명 중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