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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원인 "선미 과다 증축해 급회전에 균형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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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원인 "선미 과다 증축해 급회전에 균형 잃어" ▲세월호가 선미부분의 과다 증축으로 변침 구간중 감속하지 않아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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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도 여객선 침몰원인, "선미 과다 증축 급회전에 균형 잃어"

여객선 '세월호'가 선미부분 과다 증축 상태에서 변침 구간 중 감속 하지 않아 균형을 잃고 침몰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특히 세월호 선장은 이 같은 운항상 실수 뿐 아니라 승객들에 대한 구호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채 탈출, 대형 참사를 초래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17일 "세월호가 110도의 큰 각도로 방향을 틀면서 적재된 컨테이너들이 한쪽으로 쏠려 배가 중심을 잃은 것이 침몰 사고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은 세월호가 변침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를 끄고 속도를 줄인채 수동 운항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준석(69) 선장 등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4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변침 구간을 통과하다 적재된 컨테이너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중심을 잃었다. 일부 생존자들의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화약이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증언은 컨테이너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난 소리인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또한 일부 승무원들이 "이 선장이 사고 당시 조타실에 없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경은 선원들 간 진술이 엇갈리고 이 선장의 일관성 없는 진술에
대질 심문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목포한국병원에 입원 중인 조타수 박모(61) 씨도 "(세월호 침몰은) 선미부분 증축으로 선박 무게중심이 높아진데다 항로 변경과정에서 선박 과잉 회전으로 각도 조절에 실패해 발생한 것"이라며 "암초 충격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선장 이모 씨는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자 대피를 위한 정보 제공 및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먼저 탈출을 시도, 16일 오전 9시50분께 구조됐고 승객들은 20여 분이 지난 후에야 바다로 탈출하라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었다.


해경은 이번 침몰 사고를 '인재'로 규정, 선장 및 승무원들에 대해 위법 사실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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