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양~ 울산신항간 9.3km, 총 공사비 1267억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울산신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물동량의 철도수송을 위한 '울산신항 인입철도 노반 건설공사(망양~울산 신항간 9.3km)'에 대한 계약자 선정을 위해 16일 입찰공고를 시행했다.
철도공단은 5월8일까지 건설업체로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신청을 접수받아 5월14일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6월10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결과 최저가격으로 투찰한 업체 순으로 입찰금액 적정성(물량산출적정성)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계약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정부의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PQ시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가점제(미 참여시 감점) 등이 적용됨에 따라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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