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4%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7.3%)를 웃돌면서 코스피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경기 우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2(0.06%) 오른 1993.39에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794억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이 323억원, 외국인이 4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NAVER(1.63%), 현대차(1.26%), SK하이닉스(1.07%), 삼성전자(0.73%)등이 강세다. 반면 기아차(-0.72%), 한국전력(-1.01%), 삼성생명(-1.48%), POSCO(-1.89%) 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1%), 전기.전자(0.93%), 섬유.의복(0.55%), 비금속광물(0.26%)등이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1.57%), 전기가스업(-0.97%), 유통업(-0.79%), 음식료품(-0.72%), 건설업(-0.73%)등은 하락 중이다.
상한가 1종목 포함 324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446종목은 내리고 있다. 86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2.05(0.36%) 오른 564.17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45원(0.24%) 오른 1043.4을 기록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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