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OIL은 16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2014년 S-OIL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객서비스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대전 레인보우주유소가 대상을 수상했고 지역별, 운영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44개 주유소와 충전소가 'S-OIL 챔피언스 클럽'으로 선정됐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는 "주유소 간 경쟁이 심화되어 더욱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S-OIL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내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주유소와 충전소 운영인 등 모든 S-OIL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수단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OIL은 '챔피언스 클럽' 선정제도를 비롯해 고객분석시스템 운영, 제휴카드 확대 등 다양한 주유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 주유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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