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유통기업 '항저우 상마오뤼요우 집단유한공사'와 협약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중국 저장성에 진출한다.
CJ푸드빌은 중국 저장성의 대형 유통기업인 '항저우 상마오뤼요우 집단유한공사'(杭州商貿旅游公司)와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해당국의 사업자에 사업권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와 로열티를 받는 영업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내 뚜레쥬르 매장은 저장성·쓰촨성·허난성 등 6개 성과 베이징·상하이 등 5개 도시로 늘었다.
지금까지 뚜레쥬르가 중국에 진출한 곳은 쓰촨성·허난성 등 5개 성, 베이징과 상하이 등 5개 도시였으나 이번에 저장성을 추가해 6개 성, 5개 도시로 늘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현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전속 모델(김수현) 효과 및 프리미엄 매장 전략까지 모두 호재로 작용 중"이라며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더욱 정진해 CJ의 글로벌 전략 중 외식 부문 중국에서의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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