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31%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예상 CPI 상승률 8.25%를 넘어섰다. 앞서 발표된 2월 CPI 상승률 8.1%는 8.03%로 하향 수정됐다.
인도의 3월 도매물가지수도 전년 동기대비 5.7% 상승해 2월 상승률 4.68%과 전문가들의 예상치 5,3%를 모두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인도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도 중앙은행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기준금리로 삼고 있는 역레포금리를 8%로 인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