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전남 경찰이 6·4 지방선거와 앞두고 88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은 13명, 전남경찰은 75명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가장 많고 사전 선거운동, 공무원 선거영향, 허위사실 유포 등 순이다.
경찰은 지방청과 산하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금품 살포 등 ‘돈 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등의 ‘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 선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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