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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제주, 첫 졸업생 전원 명문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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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의 첫 졸업생 전원이 명문대학에 입학한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문을 연 NLCS 제주는 개교 3년차인 올해 6월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중 52명은 해외대학에, 4명은 국내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기준 해외대학 지원자 52명 모두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다. 미국 프린스턴·예일·콜롬비아·펜실베니아·코넬·브라운 등 다수의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해 스탠포드·UCLA·존스홉킨스, 영국 캠브리지·옥스퍼드·임페리얼·에딘버러·UCL 등 명문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세계 대학순위 40위권 이내 합격자만 47명(중복합격 제외)에 달한다.


JDC 관계자는 "NLCS 제주 학생들의 대학 진학 성과가 시발점이 돼 제주국제학교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명문 국제학교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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