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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업마이스터大' 건대와 도농기원에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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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015년부터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과정을 한경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에 개설해 운영한다. 그동안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한경대와 한국농수산대학에 개설됐으나 한국농수산대학이 전북혁신도시(전주)로 올 연말 이전함에 따라 추가로 대학을 선정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이들 3개 기관을 2015년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기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하고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년 과정의 전문농업기술인 양성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를 포함해 전국 9개 도(道)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농수산대학과 한경대학교에 10개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12월 한국농수산대학이 전북혁신도시(전주)로 이전함에 따라 건국대와 도 농업기술원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한국농수산대학에 설치됐던 농업마이스터대학본부를 한경대학교로 옮긴다. 또 교육과정은 한경대가 낙농ㆍ양돈ㆍ배ㆍ복숭아ㆍ한우ㆍ친환경채소 등 6개 과정을, 건국대가 난(蘭)과 한우 2개 과정을, 도 농기원이 딸기와 시설채소 등 2개 과정을 각각 맡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정부의 농업마이스터지정제에서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출신 14명이 합격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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