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31센트(0.3%) 높아진 104.05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3월3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나온 3월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자 유류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가를 견인했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58달러(1.47%) 오른 108.9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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